모두가 새해를 준비하며 앞으로 나아가려는 이 시점에, 시대를 역행하는 조치가 내려진 곳이 있습니다.
바로 탈레반이 장악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인데요. 대학 교육에서 여성을 배제하겠다고 밝히며 시위대에 물대포까지 쏜 겁니다.
미국 CNN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탈레반은 모든 여학생의 대학 교육을 중단한다고 밝혔는데요.
다음 날부터 곧장 수도 카불의 대학 정문에서는 무장 경비원들이 여학생의 출입을 막았다고 합니다.
정부 관계자는 여대생들이 복장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고, 남학생과 접촉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아프간 곳곳에서는 이번 조치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고, 물대포도 등장했습니다.
유엔과 미국 등 국제사회에서 일제히 반대 목소리를 냈지만 '내정간섭 하지 말라'며 오히려 여성의 권리를 존중하고 있다고 반박했다는군요.
바로 탈레반이 장악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인데요. 대학 교육에서 여성을 배제하겠다고 밝히며 시위대에 물대포까지 쏜 겁니다.
미국 CNN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탈레반은 모든 여학생의 대학 교육을 중단한다고 밝혔는데요.
다음 날부터 곧장 수도 카불의 대학 정문에서는 무장 경비원들이 여학생의 출입을 막았다고 합니다.
정부 관계자는 여대생들이 복장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고, 남학생과 접촉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아프간 곳곳에서는 이번 조치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고, 물대포도 등장했습니다.
유엔과 미국 등 국제사회에서 일제히 반대 목소리를 냈지만 '내정간섭 하지 말라'며 오히려 여성의 권리를 존중하고 있다고 반박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