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용카드 해외사용액 외환위기 후 최대 감소
입력 2010-02-25 06:38  | 수정 2010-02-25 06:38
지난해 내국인의 해외 신용카드 사용액이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2009년 중 내국인의 신용카드 해외 사용액은 53억 8천만 달러로 2008년 68억 달러보다 20.9% 줄었습니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한 사람은 843만 8천 명으로 2008년 937만 1천 명보다 10% 줄었고, 1인당 사용금액 역시 725달러에서 637달러로 12.1% 감소했습니다.
반면 외국인의 한국 내 신용카드 사용액은 25억 9천만 달러로 2008년 22억 9천만 달러보다 13.4%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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