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2월 25일 MBN 뉴스센터 주요뉴스
입력 2022-12-25 19:30  | 수정 2022-12-25 19:34
▶ 16일 빨리 언 한강…남도는 여전히 제설 중
열흘 넘게 이어지는 북극발 한파에 한강이 평년보다 16일 빨리 얼었습니다.
성탄절 전에 한강이 언 것은 최근 30년간 3번뿐이었습니다.
여전히 쌓인 눈을 치우고 있는 남도에서는 강원도 제설차까지 등장했습니다.

▶ 3년 만의 '거리두기 없는' 성탄절…전 세계 축하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성탄절인 오늘, 교회와 성당뿐 아니라 거리 곳곳에서도 성탄절 분위기가 가득했습니다.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는 신자 7천 명이 성탄 전야 미사에 참여했고, 요르단강 서안 베들레헴에는 수천 명이 모여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 "의원실입니다" 해킹…범인은 북한 조직
북한 해킹 조직이 태영호 국회의원실에서 메일을 보낸 것처럼 속여 정보를 빼내려 한 사실이 경찰에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해킹을 위해 서버를 탈취하는 과정에서 악성프로그램을 심고 가상자산을 요구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 추위 속 곳곳 불…사상자 잇따른 성탄절
오늘 새벽 부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80대 부부가 숨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도 파주의 한 연립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20대 남성이 목숨을 잃는 등 성탄절 새벽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 이재명, '문' 만남 추진…"문심 아닌 양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해 초 문재인 전 대통령과 면담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지금 필요한 건 문심이 아니라 양심"이라며 이 대표가 검찰 소환에 먼저 응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 국힘 선관위원장 유흥수…나경원 도전할까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유흥수 상임고문을 내정했습니다.
유력 당권주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 부위원장의 당권 도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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