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1시간 10분여만에 화재 진압
23일 오전 6시 24분에 서울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독립문역 사이 터널 내 선로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만 8시 12분부로 복구 완료돼 지하철 운행을 재개합니다.
이날 화재로 인해 지하철 3호선 약수역~구파발역 구간의 상·하행 운행이 1시간 넘게 중단됐습니다.
앞서 소방당국은 현장에 소방차 14대, 50명의 소방관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10분여만에 선로 쪽에 난 불을 껐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라는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무악재~독립문역 간 연기 발생은 복구 완료돼 8시 12분부로 열차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한편 지하철 운행이 갑작스럽게 중단돼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자세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안내 문자 / 사진 = SNS 갈무리
[김지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iyoungkim47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