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의 날씨, 서울 오후 체감온도 -17도…전북·전남권 서부 대설
입력 2022-12-23 07:14  | 수정 2022-12-23 07:18
눈 속 출근길 / 사진 = 연합뉴스
아침 최저 -19~-3도, 낮 최고 -12~1도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 수준

금요일인 23일에 전국적으로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22∼24일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전남 동부 남해안 제외), 제주도 중산간·산지, 울릉도·독도 10∼25㎝내외입니다. 전북과 전남권 서부는 3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밖에도 충남권 내륙, 충북 중·남부, 제주도(중산간, 산지 제외)에는 5∼15㎝, 전남 동부 남해안, 경상 서부 내륙, 서해5도는 3∼10㎝, 경기 남서부와 충북 북부는 1∼5㎝, 경북권 남동부, 경남권(서부 내륙 제외), 인천, 경기 남부·북동부는 0.1㎝ 미만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3도, 낮 최고기온은 -12∼1도로 예보됐습니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낮 체감온도가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므로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의 오후 예상 체감온도는 -17도입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서해 앞바다에서 1.5∼4.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5.5m, 서해 3.0∼5.0m, 남해 2.0∼5.0m로 예측됩니다.

다음은 23일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입니다.

△서울 (-14∼-9) △인천 (-12∼-9) △수원 (-14∼-8) △ 춘천 (-19∼-9) △강릉 (-11∼-4) △청주 (-11∼-6) △ 대전 (-11∼-4) △세종 (-10∼-5) △전주 (-9∼-3) △광주 (-7∼-2) △대구 (-9∼-1) △부산 (-6∼1) △울산 (-7∼-1) △ 창원 (-7∼0) △ 제주 (1∼3)

[디지털뉴스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