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터넷 와글와글] 중국 '지퍼백 해열제'를 판다?
입력 2022-12-22 07:58  | 수정 2022-12-22 08:03
중국이 최근 방역 정책을 완화한 이후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약품 사재기까지 일어난다는 소식 전해 드렸었는데요. 검증되지 않은 약을 구매해 복용한 사람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약국에서 작은 비닐백에 해열제를 소포장해 5위안에 판매하는가 하면, 해열제라는 스티커 외엔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은 흰 박스를 해열제라고 판매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현지에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반응과 신뢰할 수 없다는 반응이 엇갈리고있는데요. 의약품 품귀 현상이 완화되는 데는 앞으로 1∼2주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죠.
외신들은 중국 정부가 너무 급하게 방역 정책을 완화했다는 걸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