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따라 6만여㎡ 생태공원 조성
현무암 주상절리 사이로 폭포 '장관'
경기 연천군의 재인폭포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습니다.현무암 주상절리 사이로 폭포 '장관'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입니다.
연천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적 지질명소인 재인폭포는 지난해 50만 명이 다녀갈 만큼 사계절 아름다운 생태공원입니다.
특히 한탄강을 따라 걷는 탐방로와 현무암 주상절리 사이로 떨어지는 폭포가 장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탄강을 따라 6만여㎡의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재인폭포는 한탄강 홍수조적용댐이 건설되면서 폭포 인근 마을이 댐 바깥으로 이주하며 생긴 수몰터가 공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연천군 관계자는 "재인폭포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는 물론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