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기승...20일 잠시 풀렸다 또 한파
다음 주도 중부지방 아침 최저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추위는 20일쯤 잠시 누그러졌다 다시 추워져 이달 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기상청은 다음 주 아침 기온이 -16~6도, 낮 기온은 -6~11도로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특히, 19일 월요일까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고 한파특보가 확대되거나 한파경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일은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면서 아침 기온은 -10~1도, 낮 기온은 2~10도로 예상됩니다. 이후 잠시 추위가 누르러지겠지만 23일과 24일 토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북극에서 내려오는 냉기가 한반도를 덮치면서 시작된 이번 추위는 이달 말까지 유지될 전망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