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2023년 첫 해, 독도서 오전 7시 26분…'올해 마지막 해' 장소는 가거도
입력 2022-12-15 13:42  | 수정 2022-12-15 13:54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곶해맞이광장 앞 상생의 손 조형물 위로 떠오르는 해 / 사진=연합뉴스
내년 첫 일출, 서울서 오전 7시 47분

2023년 첫 일출을 가장 먼저 포착할 수 있는 곳은 독도로 오전 7시 26분이 되겠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늘(15일) 전국 주요 지역별로 2022년 12월 31일의 일몰 시각과 2023년 1월 1일 일출 시각을 발표했습니다.

새해 첫 해는 서울에서 오전 7시 47분에 볼 수 있으며 '일출 명소'로 유명한 강원도 정동진에서는 오전 7시 39분에 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 부산 해운대 오전 7시 32분, 제주 성산일출봉 7시 36분 등입니다.

올해의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까지 저무는 해를 볼 수 있습니다.


울산에서는 오후 5시 19분, 부산과 대구에서 5시 21분, 서울에선 5시 23분, 인천과 대전에선 5시 25분, 광주에선 5시 30분에 올해 마지막 해넘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천문연구원이 발표한 일출 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돼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 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는 발표 시각보다 2분 가량 빨리 해돋이를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일출과 일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누리집의 '생활천문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yanna11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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