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굿모닝MBN 날씨]출근길 영하권 추위 계속…중부 폭설, 최고 10cm↑
입력 2022-12-15 07:50  | 수정 2022-12-15 08:03
<1>오늘 출근길 영하권 추위는 여전합니다. 중부와 경북지역에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충주와 대관령은 영하 13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고요. 서울도 매서운 찬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11.1도에 달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옷차림으로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2>오늘은 폭설에도 대비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전부터 중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는데요.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중남부, 충북 북부에 최고 10c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에도 최고 8cm의 폭설이 쏟아지겠고요. 수도권과 충남 북부의 눈은 늦은 오후까지, 그 밖의 지역은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3>특히, 오전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에는 강하고 많은 눈이 집중되겠고요. 대설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또, 추위 속에 쌓인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요. 보행자는 미끄럼 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춘천 영하 9도, 대전은 영하 7.5도까지 떨어져 있는데요.

<최고>낮부터는 전국이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 2도, 대전 5도, 전주와 대구는 6도까지 오르겠고 어제보다 6도에서 10도가량 높겠습니다.

<주간>다가오는 일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곤두박질 치면서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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