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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도시’, 따뜻한 힐링+공감으로 깊은 여운 남겼다 [M+TV인사이드]
입력 2022-12-14 16:02 
낭만도시, 사진=테드엔터테인먼트
‘로맨틱시티(#낭만도시)가 태국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로맨틱시티(#낭만도시) 최종회에서는 여행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정진운은 찻차이 시장을 세 번째로 찾았고 60년 전통의 식당에 방문해 고기 쌀국수와 돼지고기 완자 꼬치를 먹으며 행복해했다. 이어 ‘최애 음식인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토핑 없이 주문해 본연의 맛을 느꼈다.

멤버들은 마지막 여행지로 아름다운 해변 뷰를 자랑하는 칵테일 바를 찾았고 후아힌 시그니처 칵테일을 마시며 바다를 눈에 담았다. 막내 김국헌은 무대에 뛰어올라 ‘Fly me to the moon을 부르며 형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사했고 이를 감상한 멤버들은 국헌이가 평소에 너무 웃기다 보니 가수라는 것을 까먹고 있었다”며 장난쳤지만 김국헌의 멋진 무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행이 끝난 후 멤버들은 이번 여행에서 찾은 자신의 낭만을 밝혔다. 정진운은 나에게 이번 여행을 즐기는 방법은 길을 가다가 멈추는 것이었다. 모든 게 다 이국적이고 생소한 것들인데 우리가 달려가면 볼 수 없는 것들이다. 조급한 마음을 조금만 내려놓고 멈춰 서면 더 많이 볼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안우연은 나에게 낭만은 자연과 사람이었다. 아침에 일어나 산책을 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는 게 낭만이었고 멤버들과 각자의 일상을 이야기하고 나누는 것 자체가 낭만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김상균은 나의 낭만은 잠, 먹을 것, 운동 이 세 가지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사람이 추가됐다. 다른 사람과 벽이 있다고 느꼈는데 항상 먼저 다가와서 인사해 주시는 현지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마음의 벽이 허물어졌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김국헌은 나에게 낭만이란 예기치 못한 소소한 즐거움이다. 특히 여행 중에 만난 아이를 보며 많은 것을 느꼈고 태국에 오길 잘했다고 처음 생각했던 것 같다”며 각자 자신의 낭만의 의미를 되새겼다.

네 명의 스타 정진운, 안우연, 김상균, 김국헌의 여행 예능 ‘로맨틱시티(#낭만도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 세계 청춘들에게 태국을 여행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 프로그램으로 각자 여행을 통한 내면의 성장을 그려내며 긴 여정의 막을 내렸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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