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2월 12일 MBN 뉴스7 주요뉴스
입력 2022-12-12 19:00  | 수정 2022-12-12 19:04
▶ '주 최대 69시간' 근로 가능해진다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연장근로시간 관리단위를 현행 ‘주 단위에서 최대 ‘연 단위로 확대하는 내용의 제도 개편안을 정부에 권고했습니다.
이 방안대로라면 일주일 동안 최대 노동시간이 현행 52시간에서 69시간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 대통령실 해임건의안 거부…민주 "탄핵 수순"
윤석열 대통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해 무대응하면서 사실상 수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야당은 해임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탄핵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경고한 가운데, 이 장관은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 내년 3월 초 전대…정진석 '룰 조정' 시사
국민의힘의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내년 3월 초에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현행 당권투표 70%, 일반국민 여론조사 30%인 전당대회 룰에 대해 "당원들의 역할과 권한을 반영하겠다"며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 노웅래 의원 영장 청구…"범죄자 낙인찍기"
검찰이 사업가로부터 6천만 원의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현직 국회의원에게 영장이 청구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노 의원은 "범죄자로 낙인찍는 정치검찰의 파렴치한 행태를 규탄하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반발했습니다.

▶ '빌라왕' 사망…세입자 200명 보증금 못 받아
수도권에 빌라 1천 채가 넘는 주택을 갭투자한 임대업자가 사망하면서 보증보험에 든 세입자 200여 명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 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장관은 계약 연장과 임시거처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피해자들은 이자만 2배가 넘는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서민 외식 물가' 줄인상…상승 1위 짜장면
지난달 외식 물가 지수가 지난해 말보다 7.7% 올라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훌쩍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외식 메뉴 가격 가운데 짜장면은 지난해 말보다 11% 넘게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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