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묻기 위해 불가피한 것이라 주장했고, 주호영 원내대표는 정부에 책임을 덮어씌우려 한다고 맞섰습니다.
박자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김진표 / 국회의장 (어제)
- "총 득표수 183표 중 가 182표 무효 1표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이 어제오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상민 장관의 해임건의안은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목적으로 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했습니다.
야당은 이상민 해임건의안은 국민의 명령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해임건의안 처리가 불가피한 상황이 됐습니다. 해임건의안 처리가 진실과 책임의 문을 여는 출발이 될 것입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 전 서둘러 본회의장을 떠났습니다.
현 정부에서 국무위원 해임 건의안은 지난 9월 박진 외교부 장관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 인터뷰 :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태원 참사를 정쟁화해서 진상도 밝히기 전에 윤석열 정부의 책임이 있는 것처럼 덮어씌우기 몰아가려고 하는 거(아닙니까)"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 역시 민주당 자체 수정안을 밀어불일 기세입니다.
김진표 의장은 오는 15일 전에 여야가 예산안을 합의해 오도록 요청했지만, 정국이 급랭한 상황에서 쉽지 않은 일이 됐습니다.
MBN뉴스 박자은입니다. [park.jaeun@mbn.co.kr]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묻기 위해 불가피한 것이라 주장했고, 주호영 원내대표는 정부에 책임을 덮어씌우려 한다고 맞섰습니다.
박자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김진표 / 국회의장 (어제)
- "총 득표수 183표 중 가 182표 무효 1표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이 어제오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상민 장관의 해임건의안은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목적으로 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했습니다.
야당은 이상민 해임건의안은 국민의 명령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해임건의안 처리가 불가피한 상황이 됐습니다. 해임건의안 처리가 진실과 책임의 문을 여는 출발이 될 것입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 전 서둘러 본회의장을 떠났습니다.
현 정부에서 국무위원 해임 건의안은 지난 9월 박진 외교부 장관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 인터뷰 :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태원 참사를 정쟁화해서 진상도 밝히기 전에 윤석열 정부의 책임이 있는 것처럼 덮어씌우기 몰아가려고 하는 거(아닙니까)"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 역시 민주당 자체 수정안을 밀어불일 기세입니다.
김진표 의장은 오는 15일 전에 여야가 예산안을 합의해 오도록 요청했지만, 정국이 급랭한 상황에서 쉽지 않은 일이 됐습니다.
MBN뉴스 박자은입니다. [park.jaeun@mbn.co.kr]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