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영국 항공사 파업 잇따라

독일 국적항공사인 루프트한자 조종사들의 파업으로 800편의 항공편이 취소된 가운데, 조종사들이 파업을 다음 달 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조종사들은 루프트한자가 감원을 실시한 뒤 임금이 적은 계열사로 전보 발령을 내려 해 투표결과에 따라 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국의 항공사인 브리티시 에어웨이즈의 승무원 노조도 파업 찬반 투표 결과 조합원의 80%가 파업에 찬성해 조만간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