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프레스룸] NEW3 : '로또 1등' 주인 어디에? / 北 사이버 공격 / 2701호에서 무슨 일?

<"로또 1등, 20억 찾아가세요"…지급 기한 한 달 남아>
지급 기한이 한 달 정도 남은 로또 1등 당첨금, 20억 원의 주인이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복권 사업을 하는 동행복권 측은 지난 1월 당첨된 로또복권 제998회차 1등 당첨금의 주인을 찾는다는 공지를 올렸는데요.
로또 당첨금은 당첨 후 1년 안에 찾아가야 하는 만큼 내년 1월을 넘기면 해당 액수는 복권기금에 귀속돼 공익 사업에 쓰이게 됩니다.
같은 회차 2등 당첨금 7천만 원도 아직 미수령 상태라고 하니 지갑 속에 묵혀둔 복권이 있으시면 한번 확인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北, '핼러윈 참사' 악용 사이버 공격>
북한이 '핼러윈 참사' 비극을 악용해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구글의 위협분석그룹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북한의 한 해킹조직이 ‘용산구 이태원 사고 대처상황이라는 제목 파일에 악성코드를 심어 유포했습니다.
해당 파일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보고서 양식을 모방해, 사고개요와 인명피해 등이 상세히 적혀 있습니다.

해당 해킹조직은 과거 다른 악성코드들를 배포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손흥민 트레이너 "2701호서 상식 밖의 일">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몸 상태를 관리한 손흥민 선수의 개인 트레이너가 SNS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올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들과 같이 찍은 사진과 함께, "2701호가 왜 생겼는지 기자들이 연락을 주면 상상 초월할 상식밖의 일들을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폭로를 예고했는데요.
그러면서 "이번 일로 반성하고 개선해야 한국 축구의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대체 2701호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잠시 뒤 전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