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당론변경을 위한 한나라당의 의원총회에서 친이와 친박계가 네 시간여 동안 거친 설전을 벌였습니다.
친이계는 부처 이전을 뼈대로 한 세종시 원안의 비효율성을 강조했지만, 친박계는 국토 균형발전과 국민과의 신뢰를 내세워 원안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는 26일까지 매일 의원총회를 개최하며, 친박계 의원들의 불참이 예상되는 가운데 표결을 통해 당론 변경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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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계는 부처 이전을 뼈대로 한 세종시 원안의 비효율성을 강조했지만, 친박계는 국토 균형발전과 국민과의 신뢰를 내세워 원안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는 26일까지 매일 의원총회를 개최하며, 친박계 의원들의 불참이 예상되는 가운데 표결을 통해 당론 변경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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