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학원 설립자 강신경 목사 소환

신흥학원 횡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재단 설립자인 강신경 목사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신흥학원이 학교 시설 건축비와 노임 등을 부풀리거나 회계 장부를 조작해 50억 원이 넘는 교비를 빼돌리는 과정에 강 목사가 관여했는지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강 목사는 올해 1월까지 신흥학원 이사장을 지낸 강성종 민주당 의원의 아버지로 사학계의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안형영 / tru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