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복지부 내 리베이트 전담 검사 추진
입력 2010-02-22 09:44  | 수정 2010-02-22 18:05
복지부가 의약품 '리베이트'를 직접 수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현재 시행 중인 여러 대책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거래 과정의 리베이트 관행이 근절되지 않는다면 복지부 내에 전담 검사를 두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복지부에 전담 검사가 배치되면 제보 사실을 신속하게 확인, 해당 제약사에 제재를 가할 수 있게 됩니다.
앞서 전재희 장관은 새 약값 제도 시행 후 신종 리베이트가 등장할 것이라는 여야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복지부에 전담 검사를 신설해서라도 리베이트를 근절할 것"이라고 국회에서 답변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