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오늘(1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22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정후는 올 시즌 타율 0.349(553타수 193안타), 23홈런, 113타점, 85득점, 출루율 0.421 장타율 0.575를 올려 지난 달 KBO 시상식에서 타격 5개 부문(타율·안타·타점·출루율·장타율) 1위 트로피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모두 손에 넣은 바 있습니다.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특별상을 받았는데 "올 시즌 중에 많은 분이 이정후에 관해 물었고, 나는 '직접 눈으로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며 "이정후는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도 통할 선수"라고 칭찬했습니다.
이정후는 이에 대해 "하성이 형이 늘 좋은 얘기를 해준다. 먼저 길을 잘 닦아 주셨는데 정말 존경스럽다"며 "내년에 해외 진출 자격을 얻긴 하지만 아직 구단과 얘기하지 않았다. 일단 비시즌에 잘 준비해 내년에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최고투수상은 13승 3패, 평균자책점 2.13으로 호투하고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확정하는 '마지막 공'을 던진 SSG 랜더스 김광현(34)이 차지했습니다.
kt wiz 4번 타자 박병호(37)는 최고타자상을 받았습니다.
[국영호 기자]
이정후는 올 시즌 타율 0.349(553타수 193안타), 23홈런, 113타점, 85득점, 출루율 0.421 장타율 0.575를 올려 지난 달 KBO 시상식에서 타격 5개 부문(타율·안타·타점·출루율·장타율) 1위 트로피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모두 손에 넣은 바 있습니다.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특별상을 받았는데 "올 시즌 중에 많은 분이 이정후에 관해 물었고, 나는 '직접 눈으로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며 "이정후는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도 통할 선수"라고 칭찬했습니다.
이정후는 이에 대해 "하성이 형이 늘 좋은 얘기를 해준다. 먼저 길을 잘 닦아 주셨는데 정말 존경스럽다"며 "내년에 해외 진출 자격을 얻긴 하지만 아직 구단과 얘기하지 않았다. 일단 비시즌에 잘 준비해 내년에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최고투수상은 13승 3패, 평균자책점 2.13으로 호투하고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확정하는 '마지막 공'을 던진 SSG 랜더스 김광현(34)이 차지했습니다.
kt wiz 4번 타자 박병호(37)는 최고타자상을 받았습니다.
[국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