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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주지훈 “극 중 강아지 윙 정말 천재, 덕분에 빠른 귀가 가능”
입력 2022-12-01 11:44 
배우 주지훈이 ‘젠틀맨’에서 강아지 윙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배우 주지훈이 ‘젠틀맨에서 강아지 윙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일 오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젠틀맨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김경원 감독,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이 참석했다.
주지훈은 의뢰받은 사건은 100% 해결하는 흥신소 사장 지현수 역을 맡았다.
이날 그는 범죄 오락물이며 대본이 쉽게 잘 익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극 중 강아지와 호흡을 맞춘다. 사실 동물, 아기와 호흡을 맞추면 힘든데 오히려 윙 덕에 촬영이 일찍 끝났다. 천천히 가줘, 빨리 가줘 등의 말을 알아듣는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거짓말 같지만 진짜다. 이 친구 덕분에 빠른 귀가를 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주지훈은 배우 박성웅과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성웅은 함께 하는 장면이 그동안 1회차 밖에 없는데 이번에는 함께하는 장면이 많아 재미있고 신기했다”라며 실제 주지훈 모습과 극 중 모습이 똑같다. 가식적이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자 주지훈도 발끈하며 형도 똑같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다.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 흥신소 사장이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게 되는 독특한 설정과 추악한 범죄를 저지르는 나쁜 놈을 응징하는 과정을 통쾌하게 그려낼 것을 예고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월 개봉 예정.
[성수동(서울)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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