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리미어리그 고소득자 대상 세무조사"
입력 2010-02-22 05:48  | 수정 2010-02-22 09:26
영국 세무당국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 리그 톱스타의 탈세 혐의에 대한 전면 조사에 착수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국세청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와 첼시의 애슐리 콜 등 소득 순위가 높은 100여 명에게 계약서와 영수증 등에 대한 사본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선수들이 자신의 이미지를 유니폼과 포스터에 사용하도록 한 뒤 구단 측으로부터 받는 '초상권 수입'에 대한 탈루 여부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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