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 운행 도중 비상사태 대비한 실제 훈련 실시
소방대원이 케이블카 위에 올라 타 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 사진=명량해상케이블카 제공
소방대원이 케이블카 줄에 매달려 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 사진=명량해상케이블카 제공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 사진=명량해상케이블카 제공
명량대첩 승전지인 울돌목 해협을 횡단하는 해상케이블카에서 비상 상황을 대비한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케이블카 운행 중 발생되는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탑승 이용객들의 안전과 신속한 구조를 위해서 실시하는 훈련으로 명량해상케이블카 직원과 진도군과 해남군 소방서 구조대원을 포함하여 약 40여명의 참여한 가운데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전원장치 이상으로 케이블카가 갑작스럽게 멈춰서 버린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비상구조장비를 이용하여 캐빈이 멈춰 있는 지점까지 이동하여 고립자를 구조하는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비상상황을 대비한 반복적인 비상훈련 교육을 통해 개장 이후 단 한번의 안전사고도 없는 관광시설로 최근 해가 짧아지면서 서해안 최고의 낙조와 함께 겨울 여행지로 만족도가 높은 시설입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