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 서아프리카 기니만 인근 해상에서 한국인 2명이 탄 유류운반선박이 해적에 끌려갔다가 하루 만에 무사히 풀려났습니다.
해적들은 해당 선박의 석유를 탈취한 후 떠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외교부 당국자는 "한국인 선장과 기관사 2명을 포함한 총 19명의 선원의 안전이 확인됐다"며 "우방국의 호위를 받아 원래 출발지인 코트디부아르로 모레(27일)쯤 복귀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
해적들은 해당 선박의 석유를 탈취한 후 떠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외교부 당국자는 "한국인 선장과 기관사 2명을 포함한 총 19명의 선원의 안전이 확인됐다"며 "우방국의 호위를 받아 원래 출발지인 코트디부아르로 모레(27일)쯤 복귀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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