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너마저가 연말 공연을 연다.
평범한 일상의 노랫말로 보편적인 노래의 힘을 보여주는 인디 대표 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이틀간, 1년 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9월 재개관한 관악아트홀에서 연말 공연 ‘2022년의 우리들-어디에 있더라도를 개최한다.
덕원(보컬, 베이스), 잔디(키보드), 류지(보컬, 드럼)로 구성된 브로콜리너마저는 2007년 EP ‘앵콜요청금지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2008년 정규 1집 ‘보편적인 노래와 2010년 2집 ‘졸업으로 청춘의 감수성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9년 만에 발매한 3집 ‘속물들로 이제는 ‘청춘을 넘어 ‘삶을 노래하는 면모를 보이며 음악적으로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연말 공연 ‘2022년의 우리들‘은 1집 보편적인 노래‘에 수록곡 ‘2009년의 우리들에서 이름을 딴 콘서트로, 열 두 달 동안 쌓아온 날들을 잘 보내주면서 다가오는 시간을 함께 맞이하는 송구영신(送舊迎新)의 의미를 담은 공연이며 해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공연을 앞둔 12월 초에는 신곡 너를 업고‘도 발매될 예정이다. 아이를 업고 동네 길을 걷는 장면으로 시작하며 어느덧 나이를 먹은 브로콜리너마저의 일상의 독백이자 지나온 꿈에 관한 노래고 시간의 속도를 실감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누군가를 위한 노래가 아닌 그들만의 이야기가 담담하지만 깊은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로콜리너마저는 2009년의 우리들은 아직 가보지 못한 우리들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였지만 어느새 과거에 대한 노래가 되었고 그때 그 노래를 듣던 많은 사람들은 지금은 어디에서 또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지금도 이 노래를 듣고서 그때의 마음을 한 번쯤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말공연 ‘2022년의 우리들을 준비한다”라고 밝혔다.
‘2022년의 우리들은 12월 3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31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과 7시 30분 총 3회 진행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평범한 일상의 노랫말로 보편적인 노래의 힘을 보여주는 인디 대표 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이틀간, 1년 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9월 재개관한 관악아트홀에서 연말 공연 ‘2022년의 우리들-어디에 있더라도를 개최한다.
덕원(보컬, 베이스), 잔디(키보드), 류지(보컬, 드럼)로 구성된 브로콜리너마저는 2007년 EP ‘앵콜요청금지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2008년 정규 1집 ‘보편적인 노래와 2010년 2집 ‘졸업으로 청춘의 감수성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9년 만에 발매한 3집 ‘속물들로 이제는 ‘청춘을 넘어 ‘삶을 노래하는 면모를 보이며 음악적으로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연말 공연 ‘2022년의 우리들‘은 1집 보편적인 노래‘에 수록곡 ‘2009년의 우리들에서 이름을 딴 콘서트로, 열 두 달 동안 쌓아온 날들을 잘 보내주면서 다가오는 시간을 함께 맞이하는 송구영신(送舊迎新)의 의미를 담은 공연이며 해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공연을 앞둔 12월 초에는 신곡 너를 업고‘도 발매될 예정이다. 아이를 업고 동네 길을 걷는 장면으로 시작하며 어느덧 나이를 먹은 브로콜리너마저의 일상의 독백이자 지나온 꿈에 관한 노래고 시간의 속도를 실감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누군가를 위한 노래가 아닌 그들만의 이야기가 담담하지만 깊은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로콜리너마저는 2009년의 우리들은 아직 가보지 못한 우리들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였지만 어느새 과거에 대한 노래가 되었고 그때 그 노래를 듣던 많은 사람들은 지금은 어디에서 또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지금도 이 노래를 듣고서 그때의 마음을 한 번쯤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말공연 ‘2022년의 우리들을 준비한다”라고 밝혔다.
‘2022년의 우리들은 12월 3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31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과 7시 30분 총 3회 진행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