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하라 3주기…여전히 그리운 미소[M+이슈]

카라 출신 故 구하라의 사망 3주기가 오늘(24일) 돌아왔다.
故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8세.
당시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사망 직전 11월 19일 도쿄 칭하이 Zepp도쿄에서 진행된 솔로 전국투어 마지막 공연에서 팬들의 응원에 눈물을 보였다.
더불어 실망시키지 않도록 일본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 2주기에는 故 구하라의 오빠는 생전 고인이 그렸던 그림을 경매에 내놓았다.
경매로 얻은 수익금 일부는 기부한다고 알렸다.
이와 관련해 빛이 밝을수록 사람은 더 빛난다. 빛이 밝을수록, 사람의 모습은 더 어둡다. 그림자도 사람의 일부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하라의 그림이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라며 경매 수익금의 일부를, 편부모 가정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데 기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故 구하라는 지난 2008년 카라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허니 ‘프리티걸 ‘미스터 ‘루팡 ‘맘마미아 등 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또한 드라마 ‘시티헌터 ‘발자국소리 등으로 연기에도 도전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