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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빛과 그림자’, 듀오 포스터 공개…이재욱X고윤정의 상반된 온도 차
입력 2022-11-23 09:46 
‘환혼: 빛과 그림자’ 듀오 포스터 사진=tvN ‘환혼: 빛과 그림자’
‘환혼: 빛과 그림자의 듀오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새 주말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제작 스튜디오드래곤 TS나린시네마, 이하 ‘환혼)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이다.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분), 그리고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환혼 측이 23일, 듀오 포스터를 공개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공개된 포스터는 이재욱과 고윤정의 숨 막히게 가까운 투샷으로 눈길을 끈다.
앉아있는 이재욱 뒤로 고윤정이 서 있는데 서로의 심장박동 소리가 들릴 듯 가까운 두 사람의 거리감과 설레는 무드가 보는 이의 심장까지 두근거리게 만든다.
이재욱은 자기 어깨에 닿은 고윤정의 손을 자신의 커다란 손으로 감싸 쥔 채 반대쪽 손목에 입을 맞추고 있어 아찔함을 더한다.
특히 고윤정의 손목에 감겨 있는 의문의 팔찌에 이목이 쏠린다. 마치 팔찌를 끊으려는 듯 고윤정의 손목에 키스하는 이재욱의 강렬한 눈빛과 슬픔이 서려 있는 고윤정의 표정이 만들어내는 온도 차가 두 사람의 향후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나의 깊은 어둠 속, 빛나는 단 하나의 너라는 카피처럼 이들이 그려낼 로맨스에 관심이 고조된다.
더욱이 눈빛에서 스킨십까지,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괴물 잡는 괴물과 낙수의 얼굴을 한 기억을 잃은 여인의 입체적인 감정선과 드라마틱한 서사를 담은 이재욱과 고윤정이 본 방송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환혼: 빛과 그림자는 12월 10일 첫 방송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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