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근원 소비자물가가 27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근원 소비자물가는 가격변동이 심한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품목의 물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 수치가 하락한 것은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현저히 낮은 상태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1982년 12월 이후 27년 만에 처음입니다.
전문가들은 경기회복에도 소비심리가 위축돼 있어 소비자물가 상승 압력이 생각했던 것보다는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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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 소비자물가는 가격변동이 심한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품목의 물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이 수치가 하락한 것은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현저히 낮은 상태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1982년 12월 이후 27년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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