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1400억원 투입해 복합커뮤니케이션 센터 2027년 완공

경기 남양주시가 다산신도시 개발 이익금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합니다.

남양주시는 오늘(22일) 사업비 1,400억원을 들여 지하 6층, 지상 3층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2027년 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3000석 이상의 아레나와 50m 길이 수영장 10레인, 대규모 주차장 등이 마련됩니다.

남양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내년 6월까지 센터 건립 기본계획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기본계획이 마련되면 경기도의회의 승인과 설계를 거쳐 이르면 2025년 착공합니다.

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복합커뮤니케이션센터를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