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이재명 우회 비판..."'유검무죄, 무검유죄' 악의적 프레임"
입력 2022-11-22 17:16  | 수정 2022-11-22 18:13
사진=연합뉴스
정진상, 독방 수용...내일(23일) 구속 부당성 소명 예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측근 정진상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의 구속과 관련해 "유검무죄, 무검유죄"라며 비판한 데 대해 검찰이 "악의적인 정치적 프레임"이라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법과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이라며 "구체적 근거 없이 검찰 수사를 비난하는 것은 악의적인 정치적 프레임이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신념 하에 일체 다른 고려 없이 실체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정 실장이 구속된 다음 날인 지난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유검무죄, 무검유죄다. 조작의 칼날을 아무리 휘둘러도 진실은 침몰하지 않음을 믿는다"는 입장을 낸 바 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뇌물 혐의 등을 받는 정 실장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망 우려가 있다"며 지난 19일 구속영장을 발부한 가운데, 정 실장은 내일(23일) 오후 구속이 적법한지 판단을 받습니다.


정 실장 측은 MBN과의 통화에서 "남욱 변호사의 법정 증언은 모두 김만배 씨 등에게서 들은 얘기에 불과하다며 증거능력이 없다"며 구속 수사의 부당성을 재판부에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재 정 실장은 서울구치소 독방에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지예 기자 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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