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0.13%↓, S&P500 0.39%↓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투자자들 주춤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투자자들 주춤
뉴욕증시는 모레(24일) 예정된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의 코로나19 우려 등으로 하락했습니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41포인트(0.13%) 하락한 33,700.2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40포인트(0.39%) 떨어진 3,949.94로, 나스닥지수는 121.55포인트(1.09%) 밀린 11,024.5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연준 당국자 발언, 주 후반 예정된 추수감사절과 블랙 프라이데이 등을 주목하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국이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증가로 방역의 고삐를 다시 죄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했습니다.
연준 당국자들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습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12월 금리 인상 속도와 관련해서는 어떤 것도 테이블에서 내려놓기에는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