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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안녕’ 이대호, 은퇴 심경고백 “내년 개막 시즌에 울컥함 밀려올 듯”[M+TView]
입력 2022-11-22 02:12 
‘뜨겁게 안녕’ 이대호 사진=MBN 예능프로그램 ‘뜨겁게 안녕’ 캡처
‘뜨겁게 안녕 이대호가 은퇴 후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에서는 이대호와 정훈이 출연했다.
이날 이대호는 ‘하이-바이 박스 속에 신발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얼마 전에 은퇴를 했지 않냐. 마지막까지 신었던 신발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이 스파이크를 신을 날이 없지 않을까 싶어서”라고 덧붙였다.
신발을 보던 이대호는 갑자기 또 막 올라온다”라고 울컥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유진은 아직 은퇴의 감정이 안 가시냐”라고 물었고. 이대호는 그렇다. 매일 우리는 일주일에 6번씩 경기를 하니까”라고 답했다.
그는 지금은 괜찮다. 왜냐하면 매년 시즌이 끝나고 지금은 쉬는 기간이니까”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내년) 개막 시즌인 4월 초가 되면 ‘야구장 가야 되나? 후배들 준비하고 있겠지? 이런 생각이 들면 더 (울컥한 마음이) 밀려올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은지원은 이대호의 신발에 대해 얼마나 신었나”라고 질문했다.
이대호는 은퇴할 때 마지막에 신었던 것”이라며 제일 소중한 거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신발 마킹 속에는 ‘NO.10 ‘영원한 조선의 4번 타자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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