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양주서 도로 건너던 80대 여성, 사설 구급차와 충돌해 사망
입력 2022-11-21 16:07  | 수정 2022-11-21 16:17
남양주남부경찰서 / 사진=연합뉴스
횡단보도서 발생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파악
할머니, 심한 부상으로 현장에서 숨져

경기 남양주시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이 사설 구급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A씨는 오늘(21일) 오전 10시 30분쯤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도심역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다 좌회전하던 사설 구급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심한 부상을 입은 A씨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사설 구급차 운전자는 코로나19 환자를 태우러 출동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으며 좌회전을 하다 길을 건너던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건너던 도로는 횡단보도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