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월요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3,091명으로 전주 동일(2만 3,765명) 대비 674명 줄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인구는 61명입니다.
최근 일주일(11.15.~21.)간 일일 확진자 수는 7만 2,883명→6만 6,587명→5만 5,437명→4만 9,418명→5만 589명→4만 6,011명→2만 3,091명입니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58만 1,856명이 됐습니다.
확진자 증가세는 조금 주춤했지만, 위중증 환자는 두 달 새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밤새 14명 늘어 재원 중인 환자는 465명이 됐습니다. 전주(11.13.~19.)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399명입니다.
하루 사이 사망자는 35명 늘어 총 누적 사망자는 3만 66명이 됐습니다.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오늘부터 예약없이 개량백신 접종
서울 시내 한 병원에 백신 관련 안내가 붙어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정부가 다음 달 18일까지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진행합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사전예약 없이 당일 병원에 가면 개량 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접종자에게는 템플스테이 할인, 고궁 및 능원 무료입장 등 문화체험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접종률이 높은 감염취약시설과 지자체에는 포상을 실시하고 각종 평가 시 가점 적용, 지원금 지급 등을 추진합니다.
이 밖에도 정부는 접종 시 유급휴가 또는 병가 사용도 적극 권장하고, 백신 접종 홍보·안내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