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어드는 차량 피하려던 것으로 추정
어제(20일) 오후 4시 20분께 전북 전주시 호남 고속도로 천안 방향 전주나들목 인근에서 45인승 관광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4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났습니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멈추지 못했다면, 차량 전복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탄 80대 A씨 등 4명이 무릎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버스에는 정읍 내장산 관광을 마친 탐방객과 운전기사 등 44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과 경찰, 한국도로공사 등은 나들목을 통제하고 버스를 견인하는 등 조치를 마쳤습니다.
경찰 등은 버스가 끼어드는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