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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남창희 닮은꼴 한해, 못말리는 와인 사랑 [M+TV인사이드]
입력 2022-11-20 12:22 
배우 여진구와 래퍼 한해가 매니저와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발산했다.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캡쳐
배우 여진구와 래퍼 한해가 매니저와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발산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25회에서는 ‘진구 오빠 여진구의 영화 ‘동감 제작발표회 비하인드부터 ‘남창희 도플갱어 한해의 행복 가득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와인에 푹 빠진 래퍼 한해와 7년째 함께 하고 있는 이호진 매니저의 일상이 펼쳐졌다. 매니저는 한해가 한창 활동하던 리즈 시절보다 15kg를 쪘다. 살이 찐 게 아니라 행복이 찐 거라고 하는데 화면에서 보면 마음이 속상하다”며 한해의 리즈 시절을 찾아주기 위해 ‘전참시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혀 흥미를 유발했다.
방송에서 한해는 참견인으로 출연한 남창희와 함께 서로의 이름을 바꿔 인사하는 등 센스 넘치는 리액션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해는 일어나자마자 지난밤 마시다 남긴 와인 향을 맡는가 하면, 다이어트 식단을 먹은 뒤 와인 안주를 폭풍 흡입해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다.

또한 그는 광고 문자를 받자마자 와인숍으로 달려가 오픈런까지 하는 남다른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매니저는 한해의 다이어트 성공을 기원하며 직접 구입한 헬스장 이용권을 선물했다. 한해는 예상치 못한 선물에 난색을 표했고, 헬스장 출석률을 체크하겠다는 매니저의 당부에 딴청을 피워 폭소를 자아냈다.
살크업 후 메이크업이 필수가 된 한해는 라디오 스케줄 전 메이크업 숍에 들려 고통스런 마사지로 부기를 빼는가 하면, 마법 같은 셰이딩 메이크업으로 턱 선을 되찾았다. 무려 1시간 동안 메이크업을 받은 한해는 확 달라진 비주얼로 참견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스케줄을 마친 한해는 와인바로 탈바꿈한 응접실에서 매니저와 함께 ‘BYOB(Bring Your Own Bottle·자기 술을 직접 준비하는 방식) 와인 모임 준비에 돌입했다.
그는 래퍼 그리를 비롯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서 최연소 우승자인 양윤주 소믈리에와 와인 수입사 직원 친구까지 초대, 와인 종류별로 와인 잔을 준비하는 철저한 준비성으로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한해의 와인바에 모인 이들은 각자 준비해온 와인을 소개, 한해는 와인 테이스팅부터 페어링 꿀팁을 전수하며 진정한 ‘와친놈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그뿐만 아니라 방어, 족발, 햄버거 등 각종 와인과 어울리는 안주 향연으로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그리는 한해가 추천한 화이트와인과 햄버거 궁합에 감탄하는가 하면 만두를 맛본 뒤 형이 왜 행복이 찐 줄 알 것 같다. 너무 행복하다”며 살크업 한 한해를 무한 공감했다. 다양한 와인과 안주 맛에 푹 빠진 한해는 행복으로 가득 채운 일상으로 안방극장에 꿀잼을 선사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225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2.6%로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가구 시청률도 수도권과 전국 기준 4.8%와 4.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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