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흉기 든 50대, 다리 실탄 맞고 제압…주택 불로 1명 사망
입력 2022-11-19 19:30  | 수정 2022-11-19 19:59
【 앵커멘트 】
어제(18일) 부산에서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사람을 죽이겠다'고 112에 전화한 뒤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다 경찰이 쏜 실탄에 맞고 붙잡혔습니다.
대전의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김영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양손에 흉기를 든 남성이 경찰들과 대치를 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경찰들이 삼단봉으로 제지해보지만, 오히려 남성은 흉기를 휘두르며 격렬히 저항합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자 경찰은 테이저건을 발사했고, 제압이 되지 않자 공포탄 사격을 한 뒤 실탄 3발을 발사했습니다.

결국 남성의 다리에 실탄이 관통하고서야 상황은 마무리됐습니다.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습니다.

50대 남성은 "지난 2월 음주단속에 적발돼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본인이 직접 신고해서 칼 4자루를 가지고 있다 지나가던 사람을 죽이겠다 이런 식으로 접수된 걸로…."

오늘 새벽 4시 30분쯤 대전의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 "불은 18분 만에 꺼졌지만, 안방에 있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숨진 남성은 거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방에 있던 남성의 80대 누나와 50대 조카는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전북 임실군 순천완주고속도로 순천 방향 오수2터널 인근에서 7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크게 다치고, 2명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는 터널 내 사고로 서행 중이던 승용차를 뒤따르던 화물차가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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