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전주지방법원장, 대법관 등을 거쳐 1993년부터 대법원장을 지낸 윤관 전 대법원장이 오늘(14일) 향년 87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대법원장 재임 시절 사법제도발전위원회를 주도하며 영장실질심사를 도입하고, 대법원 사법정책연구실 설치와 사법보좌관 제도 시행에 힘을 보탠 윤 전 원장은 '사법개혁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홍지호 기자 jihohong10@mbn.co.kr]
대법원장 재임 시절 사법제도발전위원회를 주도하며 영장실질심사를 도입하고, 대법원 사법정책연구실 설치와 사법보좌관 제도 시행에 힘을 보탠 윤 전 원장은 '사법개혁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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