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바이든 미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와 연쇄회담을 한 윤석열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만날 지가 최대 관심사인데요.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황재헌 기자, 한중 정상회담 가닥이 잡혀가고 있습니까?
【 기자 】
미중 정상회담은 오늘 했고 중일 정상회담도 17일에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습니다.
그만큼 한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인데요.
오늘은 지금 저녁 6시 현지 시간상 개최되는 게 어려워 보이고요, 일단 내일 두 정상이 형식이 어떻든 만나는 건 기정사실인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9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내일 오전과 오후 총 2번 열리는 G20 정상회의 본 세션에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참석하기 때문에 여기서 만날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는데요.
이 경우는 정식 정상회담이라기보다는 약식회동을 뜻하는 풀어사이드 형식 만남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물론 내일 G20 본 세션 전후에 양측 합의로 정식 정상회담이 전격 개최될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은 지켜보자는 말 외엔 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바이든 미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와 연쇄회담을 한 윤석열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만날 지가 최대 관심사인데요.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황재헌 기자, 한중 정상회담 가닥이 잡혀가고 있습니까?
【 기자 】
미중 정상회담은 오늘 했고 중일 정상회담도 17일에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습니다.
그만큼 한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인데요.
오늘은 지금 저녁 6시 현지 시간상 개최되는 게 어려워 보이고요, 일단 내일 두 정상이 형식이 어떻든 만나는 건 기정사실인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9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내일 오전과 오후 총 2번 열리는 G20 정상회의 본 세션에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참석하기 때문에 여기서 만날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는데요.
이 경우는 정식 정상회담이라기보다는 약식회동을 뜻하는 풀어사이드 형식 만남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물론 내일 G20 본 세션 전후에 양측 합의로 정식 정상회담이 전격 개최될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은 지켜보자는 말 외엔 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MBN뉴스 황재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