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게시판 통해 취임사 올려…별도 취임식은 생략
"개선 부분은 과감하게 혁신해 좋은 정책으로 보답해야"
"개선 부분은 과감하게 혁신해 좋은 정책으로 보답해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한준 신임 사장이 정부의 주택 270만호 공급 목표 달성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별도 취임식은 생략한 이 사장은 오늘(14일) LH 사내 게시판에 올린 취임사를 통해 임기내 주택 270만호 공급 목표 달성과 LH 본연의 역할 수행, 재무건전성 제고,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 지속가능한 LH 구축 등을 수행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한준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개선할 부분은 과감하게 혁신해 보다 좋은 정책으로 국민들께 보답하자"며 "LH의 주인이자 고객인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내일(15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착공하는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안병욱 기자 ob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