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 3년만 솔로 컴백 “새로운 모습으로 시작해보자 다짐”

엑소 첸이 3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가운데 성장한 부분에 대해 전했다.
14일 오전 첸의 세 번째 미니앨범 ‘사라지고 있어의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의 진행은 엑소 멤버 카이가 맡았다.
첸은 성장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내 자신이 생각할 때는 과찬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3년 동안 겪었고 모든 경험들이 있어서 많이 내 자신 자체가 달라졌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3년 동안 고민을 하면서 지난 시간 동안에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많이 생각해보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첸은 물론 후회가 되는 부분도 있고 좋았던 부분도 있다. 3년 동안 겪었던 경험들을 토대로 뭔가가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시작해보자고 다짐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앨범 작업을 하게 되면서도 큰 변화를 일으켰다. 첫 번째, 두 번째 미니앨범보다 세 번째 미니앨범이 더 만족하게 됐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앞으로 성장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조금 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 그런 부분에 대해 내 마음을 여는 모습 부분에서 성장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장르에 대해 첸은 이번 앨범을 준비할 때는 나를 바라봐 주셨을 때 ‘나에게 어울리는 게 어떤 걸까요?를 스스로 알아가는 3집이었다”라며 앞으로 발라드만 고집하기보다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보고 싶다. 장르를 해보면 문득 욕심을 내는데 가벼운 안무가 들어가는 곡들도 재밌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