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은퇴설, ‘20년 소통 창구’ 공식 홈페이지 삭제

배우 배용준이 은퇴설에 휩싸였다.
13일 배용준의 공식 홈페이지는 현재 운영되지 않고 있다.
이 공식 홈페이지는 배용준이 지난 20년 가까이 팬들과 소통하는 창구로 사용된 곳이다.
앞서 문화일보는 배용준의 홈페이지가 매물로 나왔고, 은퇴 발표는 없었지만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현재 배용준은 아내이자 배우 박수진과 미국 하와이에 거주 중이다.
한편 배용준은 지난 2011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에 특별출연한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주연으로서 마지막 작품은 2007년 방송된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이다.
현재 그는 소속사도 없으며, SNS 활동도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연예인보다 사업가로서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