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인원 86명 동원해 진화 작업 중
화성시, 안전 안내 문자 보내 인근 주민들에게 주의 당부
화성시, 안전 안내 문자 보내 인근 주민들에게 주의 당부
오늘 오후 4시 20분쯤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의 한 포장 용기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는 샌드위치 패널로 된 연면적(건물 각 층의 바닥 면적을 합한 전체 면적) 1,400㎡ 규모의 건물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총 4개 동 중 3개 동이 불에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접수 8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며, 펌프차 등 장비 34대와 소방관 등 인원 86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화성시는 오후 5시 14분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