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팔짱 낀 김건희 여사·활짝 웃는 윤 대통령…갈라 만찬서 바이든 만나
입력 2022-11-13 13:42  | 수정 2022-11-13 13:42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현지 시각) 캄보디아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아세안+3' 의장국인 캄보디아 정상 주최 갈라 만찬에 참석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대통령실, 연합뉴스
한미 정상, 캄보디아 전통 의상 입고 환담
기사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도 반갑게 맞이

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 시각)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의장국인 캄보디아 측이 주최한 갈라 만찬에서 만나 대화하는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부부는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컨벤션센터 내 만찬장에 도착한 다음, 곧이어 입장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을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 시각)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가 주최한 갈라 만찬에 참석해 이야기하고 있다. / 사진=대통령실, 연합뉴스

공개된 사진 속 한미 정상은 캄보디아 전통 의상을 입고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부부와 바이든 대통령이 함께 찍은 기념사진도 공개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후(현지 시각) 캄보디아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아세안+3' 의장국인 캄보디아 정상 주최 갈라 만찬에 참석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대통령실, 연합뉴스

9월 말 유엔총회가 열린 미 뉴욕에서 마지막으로 만났던 한미 정상은 서로 근황을 묻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김건희 여사도 동행하여 밝은 표정으로 바이든 대통령과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입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만찬장에 도착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도 반갑게 맞이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동남아 순방 사흘째인 오늘 윤 대통령은 한·미, 한·일, 한·미·일 정상회담을 연속으로 가진 뒤 G20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날 예정입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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