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학회가 제 7회 부동산산업의 날을 기념해 '감정평가산업혁신과 프롭테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11일 오후 3시 50분부터 6시 10분까지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립니다.
부동산 자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프롭테크'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정보기술(IT)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로 프롭테크기업 '디스코'와 '밸류맵'이 프롭테크와 금융의 결합인 프롭핀테크의 최근동향과 인공지능의 프롭테크 활용 현황을 알릴 예정입니다.
배우순 '디스코' 대표가 주제 발표를 한 이후 장한익 IBK경제연구소, 최성훈 감사원, 박성식 공간의가치 대표, 서광채 웅지세무대학 교수가 관련 토론을 펼칩니다.
특히 2부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프롭테크가 감정평가사들에게 위기인지 기회인지에 대해 이랑 국토교통부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토론이 진행합니다.
한국감정평가학회장 제주대 정수연 교수는 "타다와 택시업계의 갈등에서 보듯이 혁신은 경제성장을 주도하지만 늘 사회적갈등을 수반한다"며 "갈등이 발생하기전에 미리 쌍방 상호토론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혁신시너지를 공감함으로서 상생방안을 찾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