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최춘식 "화이자, 백신 출시 전 감염 예방 가능한지 미확인"
입력 2022-11-10 17:05  | 수정 2022-11-10 17:46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
"백신패스로 강제 접종시킨 문재인 정권은 책임져야"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이 "화이자가 코로나 백신 출시 전, 바이러스 감염 예방 테스트를 완료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오늘(10일) 국회입법조사처 자료를 인용한 보도자료를 통해 화이자 측은 유렵의회가 지난 10월 10일 개최한 코로나 특별위원회에서 '백신 출시 전 바이러스 전파를 막을 수 있는지 실험을 했느냐'는 질의에 대해 '아니다'라고 답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9월 4일 기준 전체 확진자 1천936만 9천159명 중 93%인 1천803만 3천590명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확진자 중 백신 접종 차수별 기준으로 보면 '3차 접종 확진자'가 1천150만 1천8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최 의원은 "화이자가 백신 출시 전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있는지 확인하지 못한 게 사실로 밝혀졌다"며 "백신패스로 전 국민에게 백신을 강제 접종시킨 민주당 문재인 정권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노태현 기자 nth30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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