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3인조 보컬 그룹 희형제가 오늘(9일) 신곡을 발매한다.
희형제는 9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순애보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희형제의 신곡 ‘순애보는 1999년 유리상자가 발매하여 대 히트를 기록한 스테디셀러 발라드이자 20년 넘게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곡이다.
이 곡은 세 사람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음이 더해져 아름답고 슬픈 발라드곡으로 재탄생됐다.
특히 원곡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희형제만이 표현할 수 있는 애절함을 느낄 수 있어 한층 더 성숙해진 세 사람의 목소리가 대중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원곡 가수 유리상자 멤버 이세준은 평소 멤버 둘이서 이 곡을 부를 때 한 명이 더 있었으면 하는 조금의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번 희형제를 통해 풀었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희형제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8 백지영, 강다니엘 편에 실력자로 등장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헤어지고 배웠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여행 등의 음악을 발표, 현재는 음악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순애보 리메이크로 첫 제작의 시작을 알린 ‘8RECORDZ는 이번 제작뿐 아니라 더 많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예고하며 더 큰 기대감을 남겼다.
한편 희형제의 신곡 ‘순애보는 오늘(9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해볼 수 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