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의 중심이자 대표공간인 도심부를 어떻게 개발할지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펼쳐졌습니다.
서울도심을 녹지생태계로 바꾸고 낙후된 곳을 신산업 허브로 육성하는 등 구체적 방안이 주목받았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시청을 비롯한 행정 기관과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가 밀집한 서울도심이 새롭게 태어납니다.
서울시는 '활력 있는 도심'과 '매력 넘치는 도심'이라는 비전 아래 5가지 전략과제를 제시했습니다.
광화문에서 동대문에 이르는 지역은 각각 금융·산업의 중심지와 관광·패션 지역으로 재탄생합니다.
계획에 따르면 종묘에서 퇴계로에 이르는 세운지구는 글로벌 신산업 허브로 조성됩니다.
▶ 인터뷰 : 임희지 /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도심 재창조 사업은 상업지역 중심성이 밀집된 도심부 영역을 새로 설정해서 도심부 영역을 중심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도심부 관리계획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돼 3차례 재정비를 거쳤습니다.
지난 2015년 역사도심 기본계획을 세워 한양도성 등을 재정비했다면, 앞으로는 녹지 생태축을 만들며 도심을 재창조합니다.
▶ 인터뷰 : 권영상 /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 "예전에 (기본)계획이 역사에 방점이 찍혀 있다면 지금 계획은 거기에 자연이 강조되고 있는 그런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고요."
서울시는 도심 내 높이계획은 기존 최고높이를 기준높이로 변경하는 등 규제를 완화하며 도심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다음 달 기본계획을 확정·공고합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no1medic@mbn.co.kr]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서울도심 #서울도심기본계획 #공청회
서울의 중심이자 대표공간인 도심부를 어떻게 개발할지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펼쳐졌습니다.
서울도심을 녹지생태계로 바꾸고 낙후된 곳을 신산업 허브로 육성하는 등 구체적 방안이 주목받았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시청을 비롯한 행정 기관과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가 밀집한 서울도심이 새롭게 태어납니다.
서울시는 '활력 있는 도심'과 '매력 넘치는 도심'이라는 비전 아래 5가지 전략과제를 제시했습니다.
광화문에서 동대문에 이르는 지역은 각각 금융·산업의 중심지와 관광·패션 지역으로 재탄생합니다.
계획에 따르면 종묘에서 퇴계로에 이르는 세운지구는 글로벌 신산업 허브로 조성됩니다.
▶ 인터뷰 : 임희지 /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도심 재창조 사업은 상업지역 중심성이 밀집된 도심부 영역을 새로 설정해서 도심부 영역을 중심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도심부 관리계획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돼 3차례 재정비를 거쳤습니다.
지난 2015년 역사도심 기본계획을 세워 한양도성 등을 재정비했다면, 앞으로는 녹지 생태축을 만들며 도심을 재창조합니다.
▶ 인터뷰 : 권영상 /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 "예전에 (기본)계획이 역사에 방점이 찍혀 있다면 지금 계획은 거기에 자연이 강조되고 있는 그런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고요."
서울시는 도심 내 높이계획은 기존 최고높이를 기준높이로 변경하는 등 규제를 완화하며 도심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다음 달 기본계획을 확정·공고합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no1medic@mbn.co.kr]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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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심 #서울도심기본계획 #공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