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파란만장한 스토리와 빠른 전개로 주말드라마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방송된 11, 12회에서 김태주(이하나 분)는 이상준(임주환 분)에게 좋아한다고 고백, 두 사람의 본격적인 쌍방 로맨스가 펼쳐지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자극하는 상황.
8일(오늘)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 속 이경진(유정숙 역)과 임주환(이상준 역)은 열정적인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임주환은 이경진과 송승환(김행복 역)에게 김태주를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했고, 이어 이하나에게 전화하겠다고 하자 이경진은 우렁찬 목소리로 전화하지 말라고 소리치는 등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하나는 진지하게 대사를 이어가던 도중, 개 짖는 소리에 무장해제 됐다. 크고 선명한 소리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이하나와 스태프들은 웃음이 터져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이하나와 임주환의 사랑싸움부터 알콩달콩한 순간들도 눈에 띈다. 두 사람은 순식간에 캐릭터와 동화돼 프로패셔널한 모습으로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 임주환은 짧은 시간에 감정몰입 해 눈물을 글썽이는가 하면, 감나무를 레몬 나무로 착각하는 등 천진난만함도 드러냈다.
김소은과 문예원은 여린 체구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포스를 내뿜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촬영 시작 전, 감독님과 함께 동작을 꼼꼼하게 맞춰나갔다. 김소은은 문예원을 자연스럽게 리드하며 선배미를 뽐냈고, 액션 동작을 능숙히 선보이던 김소은은 스태프의 칭찬이 이어지자 제가 조금 해봤어요”라고 답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