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프레스룸 날씨]절기 '입동'…건조함 속 큰 일교차 주의
입력 2022-11-07 16:23  | 수정 2022-11-07 16:38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입니다.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안팎으로 추위가 감돌지만 이렇게 해가 드러나는 낮이 되면
아직 가을 기운이 완연합니다. 당분간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주의가 필요하겠는데요,

(기온)오늘 서울 아침 기온 6도를 조금 웃돌았고 한낮기온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영하권으로 매서운 겨울 추위를 보인 대관령도 한낮에는 12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무척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비)오늘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강원 영동 지역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약한 비가 내릴 수 있겠는데요, 5mm 미만으로 비의 양이 적어 바깥활동에는 큰 무리가 없겠고
워낙 적은 비의 양으로 대기의 건조함도 해소 시키긴 어렵겠습니다.

(건조)강원 영동 지역과 영남해안, 전남 동부에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당분간 큰 비 소식이 없어 대기의 메마름이 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내일 새벽 호남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 전국에 내리는 비 소식은 주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맑은 날이 잦아 산불 위험이 큰 요즘입니다. 작은 불씨도 조심히 다뤄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대기질 청정하지만, 내일은 수도권과 충청 지역의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외출하신다면 미세먼지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mbn날씨 박선아였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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