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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컨트롤’ 제작 착수...도핑 기반으로 한다
입력 2022-11-07 15:12  | 수정 2022-11-07 18:18
웹툰 ‘컨트롤’이 전파를 탄다. 사진=재담미디어

웹툰 ‘컨트롤이 전파를 탄다.

네이버 웹툰에서 11월 2일 론칭한 웹툰 ‘컨트롤은 국내외의 실제 ‘도핑 사례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의 대표 캐릭터 ‘톤톤 (튼튼한 토끼)과 웹툰 ‘디자이너>의 주인공 ‘닥터 유진의 합동 수사 과정을 그린 브랜드 웹툰이다.

단순한 사례 소개뿐 아니라 약물 공급의 배후를 밝혀내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은 도핑의 위험성을 확인하며 서사적 재미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도핑검사관인 ‘톤톤은 인력 부족으로 홀로 분투한다. 그러던 중, 변호사 ‘조들호의 소개로 도핑방지 활동에 매진하는 ‘닥터 유진과 만나게 된다. 한때 드럭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유진을 등한시하는 톤톤은 에피소드를 거듭하며 마음을 열게 된다.

제작에 참여한 김양수 작가의 전작 ‘동네 변호사 조들호는 사회의 법망에 대한 신랄한 묘사와 비판은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박신양 주연의 드라마로 제작되어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바 있고, 차기작 <디자이너>는 약물로 인해 삶이 망가진 중학교 유도선수 ‘유진이 도핑 관련 약물을 제조하는 ‘드럭 디자이너가 되어 자신의 삶을 망가뜨린 자에게 복수를 계획하는 내용이다.

유진은 브랜드 ‘컨트롤에서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고, 톤톤과 다양한 도핑 사례를 추적하며 도핑예방 및 근절을 위한 스포츠가치 확산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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